★★★★★★★★★★★★★★★★★★★★★★★★★★★★★★★★★★★★★★★★★★★★★★★

킴스하우스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이 써주신 후기 게시판

★★★★★★★★★★★★★★★★★★★★★★★★★★★★★★★★★★★★★★★★★★★★★★★

 

킴스어학연수 2회 보내고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엄마예요~

작성자 정보

  • 교수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킴스하우스 어학연수 2회 보내고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엄마예요~

교수님께서 어학연수 소감을 써 주시면 어떻겠냐는 의견에 주셨을 때, 처음에는 ‘우리아이가 뭘 그 정도까지인가..’는 생각에 잠시 주저했지만, 제가 처음에 킴스하우스를 선택하기까지 고민하는 중에 학부모의 경험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음을 떠올리며, 그런 분들에게 다소 방향이 되지 않을까싶어 부끄럽지만 작은 경험을 올려요.

1. 아이가 학교 입학 전에 큰 계획을 잡았어요.

남편의 직장관계로 아이의 초등5학년 되는 시기에 미국 같은 영어권 국가에서 공부할 계획을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었던 터라 아이의 영어공부에 큰 줄기 정도만 정해놨어요. 영어유치원은 아예 보내질 말고(금액대비 그 효과에 대해 반신하고 있어서요), 그 돈을 차라리 저축을 하고 초등/중학교 때 어학연수를 보내자는 생각을 가졌죠. 대신, 영어동화책 노출은 자연스럽게 성장하면서 해 줬고, 초등입학해서도 일체의 영어학원 같은 사교육은 하질 않았어요. 대신, 학교의 방과 후 영어수업을 1~3학년 때까지 해 왔는데, 아이의 학교에서는 미국인이 아닌, 필리핀 선생님이 지도를 해 주셨어요. 학교 방과 후 영어는 워낙 저렴하고, 학급구성도 지나치게 과밀하여 영어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질 않았고, 아이는 ‘내가 왜 영어를 잘해야 하느냐’고 반문하기까지 했었죠. 그래도 다른 영어사교육(과외, 학원, 방문학습지 등)을 하지 않고, 학교 방과후 교재를 집에서 가끔씩 봐주고 영어동화책을 조금씩 읽어주는 정도였어요.

아이가 어릴 때는 영어보다는 우리말, 즉 한글의 중요성이 먼저다! 는 생각을 해서였기 때문예요. 우리말의 재미를 한글 동화를 통해 먼저 잡아놓으면 영어는 쉽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엄마의 생각과는 달리, 학년이 높아질수록 암기할 단어들이 많아지고, 지문도 늘어가고, 학교에서 영어 시험을 치르면서 성적이 안 나오니 아이가 영어를 점점 싫어라~ 하더라구요.

그러나 처음 계획 했던 대로 3학년 겨울방학 때 외국연수를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좋은 어학원을 찾아봤어요. 찾아볼수록 레저와 재미가 곁들인 곳(주로 세부 지역의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보다는 조금 강도가 높더라도 스파르타식의 어학원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더라고요. 우리아이는 결국엔 5학년 시기에는 영어권 국가로 1년 정도 나가야 할 계획이 있었기에, 그때에는 ‘즐기기 위한 영어가 아닌, 살기위한 영어’를 해야 하기에 강도 높은 영어공부를 하고, 집중력 있게 단기간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어요. 아이도 충분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오랜 시간 검색하였고 다행이도 킴스하우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2. 2회의 킴스어학연수를 통해...

처음 어학연수(3학년 겨울방학, 11주)에서는 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어요. 매일매일 강도 높은 공부와 엄청난 암기량, 그리고 ‘맴매’ 시스템(저는 우리나라의 서당교육을 가치있게 봐요) 속에서 어린 아이가 힘들어했고, 연수 후 집에 돌아아서 화상영어 하는 걸 옆에서 볼 때, 부모마음처럼 쉽게 잘하기 못하더라고요.

그러나, 두 번째 어학연수(4학년 여름방학, 7주) 에서는 킴스하우스의 교육시스템을 이미 아이가 터득해서 익숙한 상태였고, 이번이 ‘미국 가기전의 마지막 연수다, 살기 위한 연수다’는 생각을 아이가 가져서인가... 집에서 하는 화상영어 시간에는 웃으면서 즐겁게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를 하더라구요. 오히려 좀 더 말할 기회를 많이 주는 외국인 선생님을 만나길 아이가 원했어요. 2번째 연수를 통해 아이가 많이 늘어 왔구나~ 아이의 눈빛이 확연히 달라져 왔어요. 다른 건 속일 수 있어도 눈빛은 속일 수 없잖아요.
 
3.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지금의 경험

5학년 시기를 미국에서 보내고 있는 중예요. 겨우 한 달 밖에 안 지난 시점이지만, 엄마의 경험담 글을 통해 우리 아이가 ‘더 잘 하자~  혼자가 아니다~’는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용기 내어 글 써요.

미국에 오니, 같은 아파트 단지에 동일한 시기에 온 동갑 한국 아이들이 여럿 있어요. (주재원 등의 사정으로 인해 일제히 12~2월 사이에 입국을 하는 것 같아요.) 다들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해 온 아이들이었지만, 현지에 오니 아이들 실력이 이미 눈에 확연히 보이더라고요. 다들 영어로 얘기 나누는데 힘들어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있는가.. ‘그들과 섞이려고 노력 하는가’ 하는 것들이 엄마 눈에도 쉽게 보였어요.

외국 온 지 6개월 정도부터 아이들 입이 터지고, 원어민 발음이 될 거라고들 다들 그러긴 하는데.. 이미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 한 터라, 시작에서부터 영어 실력 차이가 보이더라고요. 이미 한 달이 지난 지금은(2015년), 아이가 학교 가는 걸 기다리고, 학교 다녀오면 종알종알~ 오늘 있었던 일들을 마구 풀어놓고, 오늘은 외국인 아이들과 이렇게 놀았고, 발표도 많이 했다는 얘기를 신나라 풀어놔요.(한국에선... 재미없는 학교생활~ ^^) 특히 미국은 스포츠 강국답게, 학급에서도 운동을 잘하면 외국인 친구를 쉽게 사귀나 봐요. 벌써부터 집으로 초대도 받고, 백인 아이들과 함께 축구도 하고 운동을 아이가 주도해서 공을 몰아요. (외국 나갈 계획 있으신 분들은 영어 못지 않게 스포츠 잘하도록 신경 써 주세요. 꼭!!)

4. 어학연수의 방향 설정

‘내가 왜 영어를 잘해야 하는가, 왜 공부해야 하는가’ 에 대한 아이의 마음가짐이 그 무엇보다 가장 첫째가 아닐까 싶어요. 그 다음이.. 아이에게 공부 부담을 얼마나 주는가, 강도 있게 주는 곳인가, 적당히 부담을 주는 것인가... 공부냐, 재미냐의 방향 성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아이와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아이의 의지를 확인하고 연수기관을 정하면 아이도 수월하게 보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교육기관에서 아이를 가르치고 있기도 한데요... 부모님들이 생각 하시는 것 보다 훨씬 더 아이들은 부모 위에 있어요. 생각보다 공부를.. 정말 안해요. 다소 엄하게, 필요하면 매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교육적인 훈육의 매를 뜻해요)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설적인 면보다는 교육시스템을 볼 필요가 있다고 봐요.(시설도 좋다면야 금상첨화겠지만 가격 부담이 높아지겠죠)

그런 면에서 킴스하우스의 공부는, 어린 아이의 인지 발달을 고려한 ‘친화적인 시스템’보다는 강도 높은 ‘훈련에 가까운 공부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힘들게 하는 공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면! 스파르타식의 공부도 정말 요긴하다고 보기에, 막상 미국에 와서 보니 킴스하우스를 보내길 정말 잘했구나~ 요즘 절감하고 있어요. 무조건 킴스하우스가 좋다는 얘긴 결코 아니예요. 어디나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즐기기 위한 영어’를 선택했다면 다른 곳을 좀 더 찾아보시고요, ‘시설 좋은 곳’을 염두에 둔다면 다른 곳을 좀 더 찾아보시고요, ‘살기 위한 영어’를 선택했다면, ‘왜 공부해야하는 가’를 배우길 원한다면 감히 킴스하우스를 추천해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8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킴스하우스 연락처
김철회 교수 칼럼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