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한국의 영어학원에서 받을 수 있는 레벨테스트 성적이 킴스하우스 입소 후에 얼마나 많이 좋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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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킴스하우스 김철회 교수입니다.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후에
한국 영어학원의 레벨테스트를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마 많은 학부모님들이 궁금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종종 그 레벨테스트 성적과 관련해서 난처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레벨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만,
어떤 경우에는 레벨이 거의 안 올라서 학생/학부모 그리고 저 역시도 당황스러운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황당한 사실은
저와 그 아이를 가르쳤던 킴스하우스의 영어선생님들 모두가  이 아이의 표현영어 실력 즉 말하기 듣기는 몰론 어휘/문법/읽기/쓰기 능력들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분명히 판단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와 더불어 레벨이 올르긴 올랐는데 생각한 것보다는 적게 올랐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그 학생은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는데 말이죠.

참 황당하죠. 그런데 생각보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실 킴스하우스(아마 필리핀 영어 교육 대부분이 비슷하겠지만)의 영어교육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가 "말하기/듣기"인 표현영어 입니다. 물론 이 능력을 향상시키지 위해서 읽기(독해)/어휘/문법/쓰기/발음교정 등등의 교육이 같이 일어납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말하기/듣기"인 표현영어인데, 실제로 대부분의 한국 영어학원에서 실시하는 레벨테스트는 이 표현영어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레벨테스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문법시험 위주에 읽기(독해)/어휘/문법/쓰기 정도의 능력을 판단하는게 고작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킴스하우스에서 열심히 공부한 분야는 테스트 하지 않고
부수적으로 공부한 부분만 평가를 하니, 그 결과가 어떠할 지는 안봐도 안다는 것입니다. 다음의 그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킴스하우스 레벨테스트

사실 예전에는 킴스하우스 입소 전에 다니던 학원 혹은 좀더 좋은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보고,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보라고 권해드렸지만, 지금은 그런 말씀을 잘 안드립니다. 왜냐하면 학생이 새로이 갖게된 영어실력이 왜곡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예상외의 레벨테스트 결과를 얻은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의 영어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며, 표현 영어 능력는 물로 다른 모든 분야에서 아이의 영어실력이 정말로 많이 향상된 것을 알게되고 기뻐합니다.

결국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하면 영어가 반드시 늘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영어가 안 든다면, 영어 포기해야 합니다.

물론 저 역시도 그런 한국의 영어학원에서 보는 레벨테스트까지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문제 풀이식" 영어교육도 추가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종종 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시험을 잘보게 교육을 시킨다면 중요한 "말하기/듣기"영역의 학습이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영어 교육이 그런 죽은 영어교육 방식으로 흘러가면 안되지만, 시험 잘 보는 영어 역시도 무시 못하는 부분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서 추가한 교육이 고등영어 학습 부분에서 "영잘원" 교재를 학습하는 것입니다. 이 교재는 중급 고등문법이 끝난 후에 배우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한국의 영어학원에서 받을 수 있는
레벨테스트 평가 영역과 필리핀에서 주로 학습하는 학습영역이 서로 차이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그 결과가 잘 나올 것이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학생/학부모님 역시도 평가 관점이 상당히 다른 레벨테스트의 결과에 너무 연연하시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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