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필리핀 조기유학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들과 성공의 비법

안녕하세요, 킴스하우스입니다.

 

이 글의 제목이 "필리핀 조기유학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들"인데요, "불편한 진실"이라는 문구를 사용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과 실제의 내용에 무시못할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글의 내용은, 저의 자녀들을 필리핀 학교에 보낸 경험과 관찰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경험한 것을 목격한 것 등등에 기초해서 작성된 글이며, 저의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히 들어가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25년 이상 교육계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교육에 대한 이해력이나 장단점을 구별해 내는 면에서는 상당한 전문가라는 사실은 밝혀둡니다.

 

* 필리핀 초/중/고등학교의 종류

 

그럼 먼저 필리핀 초/중/고등학교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 초/중/고등학교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크게 4가지로 구분됩니다(참고로 필리핀에서는 중학교라는 표현대신 Junior High school이라고 부르며, 고등학교는 Senior High school이라고 부릅니다). 

• 공립 학교 (Public School)
  필리핀 공립학교는 현지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로써,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필리핀에 오는 한국 학생들에게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물론 필리핀이 필리핀 공용어(타갈로그)와 영어 모두를 학교에서 가르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런 공립학교는 주로 타갈로그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다니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 사립 학교 (Private School)

  필리핀 사립학교는 필리핀의 중류층 가정이 선택하는 학교입니다. 사립학교의 경우, 가능하면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려 하지만, 그래도 타칼로그가 상당히 많이 사용된다. 따라서 필리핀 사립학교 역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필리핀에 오는 한국 학생들에게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 Semi 국제 학교 (International School)

  일종의 사립학교이지만 학교명에 국제학교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으며, 이런 학교들 역시 필리핀 중산층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위의 사립 학교에 속한다고 말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교육비가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무난한 편이라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필리핀에 조기유학을 오는 대다수의 한국 학생들이 이런 부류의 학교에 다닙니다.  

• 국제 학교 (International School)

  이 유형의 국제학교는 말 그대로 선진국에 위치한 학교의 분교이거나 혹은 그 나라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되는 학교를 말합니다. 교육비가 상대적으로 비싸며, 어떤 경우는 거의 선진국(미국/호주/캐나드/싱가포르 등)의 교육비와 유사합니다. 예를 들어 클락에 있는 세인트 폴 국제학교(Sain Paul International School)은 매우 비싼 교육비를 요구하지만, 같은 지역에 있는 싱가포르 국제학교(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이런 유형의 학교들은 필리핀의 상류층 자녀들이나 경제적으로 상당한 여유가 있는 한국 학생들이 다닙니다.

 

* 조기유학시, 필리핀 초/중/고등학교의 문제점들 및 이를 대처하는 방법

자 그럼 필리핀에서 조기유학과 같은 목적으로 "Semi 국제학교"나 "국제학교"를 다닐 때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그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 필리핀은 모국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아니다 !!!  

  필리핀에서 공부할 때, "필리핀은 모국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사실 이 문제에서 여러가지 다른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는 두가지 주된 루트는 "1. 수업, 2. 교우관계" 입니다.  먼저 수업 측면을 살펴봅시다. 아주 비싼 수업료를 내는 최상위 국제학교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학교 수업들은 영어권 원어민들이 아닌 필리핀 선생님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물론 이 선생님들의 영어실력은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기에 충분합니다.
  

  
  

  다만 영어발음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영어 원어민 발음을 구사하는 학교 선생님들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의 필리핀 선생님들은 흔히들 말하는 필리핀식 영어발음을 구사합니다. 따라서 한국 학생들이 신경쓰지 않으면 이 "필리핀식 영어발음"을 배워서 구사 하게 됩니다. 실제로 필리핀에서 살다보면 이런 필리핀 식 발음을 구사하는 한국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그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현대 영어는 발음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언제 어디서건, "미국식/영국식" 영어발음이 듣기 좋은 발음입니다. 그러나 필리핀 식이나 인도식과 같은 기타지역의 영어발음은 말 그대로 "후집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별도의 발음 학습을 통해 "미국식/영국식 영어발음"을 배워야 합니다. 참고로 초등학생들은 미국식 발음부터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교우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로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또다른 중요한 루트는 반 친구들과의 교제를 통해서 인데,많은 경우 필리핀 학생들은 영어보다는 자신들의 모국어(타갈로그)를 사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래서 자기들 끼리는 영어보다는 모국어인 타갈로그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한국 학생들도 마찬가지이구요(한국 학생들 끼리는 한국어를 쓴다는 의미입니다). 필리핀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섞여 있을 때만, 원할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영어를 씁니다. 이게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영어 대화에서도 좀 전에 언급한 발음 문제는 똑같이 발생합니다.
  

  
  사실 미국/호주/캐나다와 같은 원어민 국가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 즉, 학교 선생님들의 영어 발음 문제, 교우들간의 영어사용 문제 등이 거의 없습니다만, 필리핀 조기유학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필리핀에서 초등학생들이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발생하는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 필리핀 초등학교의 교과과정이나 학습분위기는 상당히 느슨하다.  

  제가 저의 자녀들이나 또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을 필리핀 초등학교에 보내면서 늘 불만을 가졌던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필리핀 초등학교의 교과과정이나 학습분위기는 한국과는 다르게 너무 느슨합니다. 물론 이것은 주관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고, 또 아직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지나친 교육을 강요하는 한국의 교육문화가 어쩌면 잘 못 된 것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필리핀 초등학교의 교과과정이나 학습분위기가 상식에 벗어날 정도로 느슨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들을 굳이 나열할 필요는 없지만, 필리핀에 오셔서 자신의 자녀들을 필리핀 초등학교에 보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부분에 상당히 동의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반드시 방과 후 별도의 사교육을 통해서 영어교육(+수학교육)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이 영어를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킴스하우스에서는 싱가폴 국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서 방과후 학습(특히 영어와 수학)을 계속 실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서, 필리핀 선생님들이나 필리핀 친구들이 원어민들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또 다른 문제는, 필리핀에서는 영어권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고급영어를 배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필리핀 조기유학이 수년간 진행되어 영어로 수업을 듣고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데 거의 문제가 없어진 후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킴스하우스에서는 영어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1,2년 정도의 짧기 기간으로 필리핀 학교에 바로 입학하는 필리핀 조기유학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조기유학을 진행하면 영어실력도 잘 오르지 않고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만약 영어실력이 낮은 혹은 평범한 초등학생이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1,2년 정도의 조기유학을 계획중이라면, 그 방식보다는 킴스하우스의 여름방학연수(7주)+4개월연수에 연속으로 참여하는 것을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이 방식은 한국의 학교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다니면서 필리핀 조기유학 1,2년을 한 학생들보다 더 높은 영어실력을 갖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사유로 오랜기간 조기유학을 떠나야 하는 경우라면, 성공적인 필리핀 조기유학을 위해서 최소한 4-6개월 정도 킴스하우스의 어학연수를 받은 후에 필리핀 조기유학을 시작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필리핀 초등학교(혹은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충분히 영어실력을 올리면,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을 상당히 대처해 가면서 즐겁고 보람 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학교 생활(특히 영어실력)에 적응하여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 필리핀 어학연수의 장점

자 그럼, 필리핀 조기유학에 앞서서 받아야 하는 필리핀 어학연수의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필리핀 어학연수는 어떤 장점이 있는가? 

  필리핀 어학연수의 최대의 장점은 한국초등학생들이 1.쉽게 2.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먼저,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말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필리핀에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러 오면, 학생들은 흔히 "1:1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 수업이란 필리핀 강사 1명이 학생 1명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방식에도 약간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1:1 수업은 상당히 효과가 좋은 수업 방식입니다. 이것은 마치 한국 학생이 학교에 가지 않고, 선생님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서 모든 수업을 1:1로 즉 과외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 방식은, 한명의 선생님이 수십명의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하는 학교수업보다 월등히 효율이 좋습니다.

  
  

  이렇게 효과가 좋은 "1:1 수업" 방식으로 하루에 6시간 이상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필리핀 조기유학(혹은 어학연수)의 장점입니다. 사실 배우려는 언어를 하루에 6시간 이상 공부하게 되면, 즉 노출되게 되면, 그 언어 실력은 급격히 향상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6시간의 벾을 깬다"라고 보통 말합니다.
  
  요약하자면,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식인 "1:1 방식으로 하루 6시간 이상"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필리핀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방식은 결코 선진국에서는 맛볼 수 없습니다. 물론 정말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면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에서는 "하루 6시간의 1:1 영어수업"을 선진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한다면 동일한 기간을 선진국에서 보낸 학생들 보다는 훨씬 더 빠르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도 이미 언급한 "영어 발음"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바로 잡아가면서 필리핀에서 영어를 배운다면 상당히 효과적인 영어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킴스하우스에서는 이 "영어식 발음" 부분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 필리핀 조기유학의 성공 비법

이미 살펴본 것처럼, 필리핀 조기유학은 기본적인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안되는 학생들이 조기유학에 바로 오면 상당한 어려움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반대로 필리핀 어학연수는 상당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그림이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① 4-6개월간의 킴스하우스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의 영어실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합니다.

② 킴스하우스는 학생의 중학교 입학을 위한 필요서류들을 대신 준비해 주며, 학생이 중학교를 잘 다닐 수 있도록 홈스테이를 지원합니다. 매일 추가적인 방과 후 학습을 통해서 학생의 영어실력이나 수학실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흐트러지지 않고 학교 생활을 하고 바른 미래관을 갖을 수 있도록 인성교육도 함께 수행합니다. ③ 이렇게 3년간의 중학교 과정(Junior High School)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선진국(미국/호주/캐나다/영국)과 같은 곳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며, 또 이렇게 할 것을 저희는 권해드립니다. 킴스하우스는 학생 본인이 원하는 나라,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알아봐 주며, 필요한 서류까지 준비해 줄 것입니다.

 

이 방식이 킴스하우스에서 제안하는 "성공적인 해외 조기유학의 청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