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

 

안녕하세요 교수님, 킴스하우스에 3번째 오고 있는 6학년 박시연(Tina)입니다.

작성자 정보

  • 교수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교수님, 킴스하우스에 3번째 오고 있는 6학년 박시연(Tina)입니다.


저는 제 영어 실력을 최고치로 늘리기 위해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중학생이 되고 저는 이번이 제 마지막 기회여서 이번 겨울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연수에 다시 참여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저번 연수때 제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다시 왔습니다.


제가 3학년 때 처음 참여했을 때는 어려서 적응도 잘 못했고, 발음기호와 기초영문법 정도만 배웠었는데,

 지난 여름연수에 이어 이번 3개월 연수 기간동안 많은것을 배우고 익혀서 영어실력이 상당히 많이 향상된 것 같아 저 스스로도 매우 기쁘고 뿌듯합니다.


3학년 때 부터 들었던 이모랑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지금 저의 모습에 큰 영향을 받았고 저의 실력도 늘고 공부할 때의 자세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전까지의 영어실력은 어머니께서 어느정도 만족하실 정도였다면 지금은 제 스스로도 마음에 드는 실력입니다. 생각해보니 제 영어실력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때는 지난 여름연수 부터입니다. 

안타깝게도 4,5학년때 코로나로 연수 기회가 없어서 이어서 공부하지는 못했지만 여름, 겨울연수 동안 열심히 배웠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름, 겨울방학 동안 영어공부만 한게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교수님과 이모께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인생에 관해서, 공부에 관해서, 생활 태도에 관해서,.. 이렇게 여러가지로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갖고 많은것을 배울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두분께 감사해요.


이제 집에 돌아갈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집에 돌아가면 교수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최대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서 영어 실력을 유지하도록 할께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해외로 나가서 공부하면 좋다고 교수님께서 조언해주셨는데, 기회가 생기면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여기서 보냈던 날들 모두다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과 화상하며 울었던 것도, 인터뷰 찍은 것들도 모두 다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영장도 가서 재미있는 미끄럼틀도 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정말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습니다. 또 마지막에 연병장도 가서 돌면서 음료수도 마시고, 뛰기도 하고 정말 재밌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쇼핑몰도 가서 기념품도 많이사고 인형도 귀여운것도 많이 사서 좋았어요.

그리고 교수님께서 재미있는 영화도 많이 보여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영화를 잘보지도 못하고 무슨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여기서 교수님께서 정말 재미있는 영화, 인상깊은 영화를 많이 보여주셔서 좋았어요.

특히 터미네이터라는 영화는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옛날에 나왔을 때 오빠랑 아빠가 보고 있을 때 재미없을 것 같아서 안 봤었는데,

지금 여기서 또 보니까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긴 인터뷰를 외워서 안 보고 한 것도 정말 뿌듯합니다. 그 영상은 정말 제 인생에서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꼭 여기서 찍은 사진, 영상들 모두 다 간직하고 있을 것 입니다. 저희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젠 곧 집에가는데, 진짜 여기에 적응해서 모두와 다 친해진게 진짜 얼마 안됬는데 헤어질 생각을 하니까 아쉬워요.

그리고 중간에 입양온 쪼꼬랑, 버디라는 귀여운 고양이들과 댕이라는 강아지도 너무 다 귀여워요, 다 보고 싶을 거에요. 

 하지만 제가 나중에 커서 제 꿈을 이루게 된다면 꼭 홈페이지에 저의 근황을 올리도록 할께요.

그동안 저를 잘 케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 이모께서 해주신 말씀 모두 두고두고 생각하면서 생활할께요. 감사해요.


엄마, 아빠 제가 여기에 온 것은 정말 잘 한 선택같아요. 하지만 이러한 선택이 다 부모님 덕분이에요.

한국에 돌아가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할 수는 없겠지만, 영어 실력도 열심히 유지해서 장학금도 타서 부모님께 효도할께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면 다른 과목들도 열심히 할께요.

1월 29일에 인천공항에서 뵈요. 사랑해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80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킴스하우스 연락처
김철회 교수 칼럼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