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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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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민영(Michelle)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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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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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3학년 때부터 방학마다 쭉 갔었던 김민영이에요Emotion Icon

교수님,이모!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랜만에 기억이 나서 페이지 들어와 봤더니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10살 때 처음 왔었는데 벌써 22살이네요 ㅎㅎ

저는 저번에 편지에 작성했던 대로 게임 개발자를 향해 쭉 달려가고 있어요

다행도 게임 개발로 유명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이번에 개발한 게임이 잘 서 게임 전시회에 전시도 해보고 다양한 사람들이 저희 팀에 게임을 재밌게 해주신걸 보고 너무 기뻤었어요.

학생회도 하고 부과장도 해보고 교수님들과 MT도 가보고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면서 재밌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이번 도에 졸업학년이 되었어요! 졸업작품 준비하고 있는데 졸업작품 팀장까지 맡게 서 부담감이 너무 크지만 잘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다른 친구들이 편지 쓴 거 보고 친구들의 근황도 참 궁금해지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을까요?

문주랑은 가끔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요. 문주도 좋은 대학 들어가서 즐거운 대학생활 즐기고 있더라구요!

태호는 캐나다쪽으로 유학을 가서 저도 고모한테 간간히 소식 전해듣고 있어요. 태호가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도 들었구요 ㅎㅎ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필리핀쪽은 코로나 괜찮나요? 저는 다행히도 아직 한번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어요.

교수님, 이모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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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민영아, 정말 오랜만이구나.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에 이모랑 여기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랑 민영이 이야기를 했었단다.

민영이가 알지 모르겠지만, 순태라고, 쌍북리에서 온 학생 기억나니? 순태 동생 정윤이가 지금 여기서 싱가폴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단다. 그리고 몇일 전에 순태 아버님이 부여쪽에 계신 다른 친구분들과 여기에 골프치로 오셨단다. 아마 그분들 중에 민영이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생각되는 구나.

그래, 민영이가 게임 쪽 전공을 선택해서 그 길을 잘 가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구나. 민영이는 원래부터 성격이 매우 밝아서 학교에서도 다른 친구들과 아주 잘 지낼 것으로 생각되는구나. 민영이가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할 때, 늘 웃으면서 지내던 모습이 지금도 생각나는 구나.

그리고 얼마전에 태호 어머님이 연락이 오셔서 태호 소식도 들었단다. 글구, 태호도 여기에 글을 써서 태호 소식도 잘 알고 있고. 캐나다에서 완전 캐나다 인처럼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단다.‘

이렇게 킴스하우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각 분야에서도 잘 지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만족감을 많이 느낀단다. 문주도 잘 있다니 다행이네. 문주 동생 태현이도 잘 있나 모르겠다. 둘다 머리가 좋은 학생들이라서 어디서든 열심히 잘 살고 있을 거라고 믿어. 문주나 태현이가 이 글을 본다면, 갸들도 교수님께 어떻게 지내는지 자기들 이야기를 민영이처럼 적어주면 참 좋겠구나.

사실 여기서 공부하고 간 학생들이 킴스하우스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한단다. 그리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이나 동영상 보면서 추억에 잠기곤 하지. 용기가 없어서 글을 못 날길 뿐이지.  그리고 그 때는 영어공부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때 키웠던 영어실력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교수님은 확신한단다.

이제 민영이도 취업을 하게 되면, 여러모로 바쁠거야. 그렇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한다는 것은 매우 보람찬 일이지. 교수님도 학생들 가르치는 것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 아니겠니?

그리고 틈틈이 영어공부도 열심히 해서,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 민영이는 머리도 좋고, 센스도 있으니깐, 아주 잘 해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럼 늘 건강하고, 부모님께도 안부 전해주길 바래. 우리 민영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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