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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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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6학년 정민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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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6학년 정민수 입니다. 

 

제가 이곳 킴스하우스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7주가 끝나가고 있어요. 

제가 처음에 이곳에 왔을때 과연 내가 7주라는 오랜기간을 잘 버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7주가 되었네요.


한국의 학교 친구들은 저와 영어실력이 비슷해서 영어공부를 특별히 많이 해야한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여기 킴스하우스에서 만난 시연, 민호, 정우의 영어실력을 보면서 나도 영어공부를 엄청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교수님과 이모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잘 듣고 한국에 돌아가서 저의 나쁜 습관들을 고칠 것은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봤던 영화 중 가장 감동 받았던 영화는 <7살 오싱> 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편식을 많이 했었는데, 이 영화에 나오는 오싱은 7살인데도 남의 집에서 힘들게 일해야만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그동한 편식한 제가 매우 부끄러웠고 반성하면서 점점 편식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간식은 Piattos 이고, 제일 맛있고 생각나는 음식은 Yellow Cab에서 먹은 피자, 치킨, 파스타 입니다. 왜냐하면 맛이 색다르고 특별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기초 영문법을 공부할 때는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고 기억도 하나도 안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배운 내용을 생각해 내려고 노력 중 입니다. 그리고 처음엔 가족들이 매우 보고싶었지만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주말에는 놀면서 이곳 생활이 적응이 되어 지금은 그렇게 보고 싶지는 않네요.


다른 친구들이 저보다 영어실력이 훨씬 좋기 때문에 저도 그 친구들을 따라서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주말에는 쇼핑을 가서 간식을 사고 집에서 보드게임도 하고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봤어요. 역시 놀때는 시간이 너무 잘 갑니다. 그리고 수영장도 갔었는데 날씨 때문에 못 갈줄 알았지만 다행이도 갈 수 있어서 너무 신났어요.


만약 제가 킴스하우스에 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한국에서 핸드폰과 TV를 보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을 거에요. 또 친구들과 노느라 영어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리고 중학생이 되기 전까지 영어의 중요성을 모를 뻔 했어요.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면 노는 시간을 줄이고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거에요.


교수님 코로나 인데도 킴스하우스를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킴스하우스에 오지 못했다면 저는 영어를 더욱 하지 않았을 거에요. 재미 있는 이야기와 공부의 중요성을 계속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인터뷰를 잘 찍게 도와주신 Shannon 언니, Daniel 오빠와 이모 모두 감사드려요.


한국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공부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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