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필리핀에서 받는 영어교육의 유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받는 영어교육의 유형은?

:: 다음은 한국인들이 필리핀에서 받는 영어교육의 유형들 이다.

• 초등학생 방학 단기 캠프 : 요즘 많은 학생들이 방학(여름,겨울)을 이용하여 해외연수를 많이 떠난다. 사실 이 같은 방학캠프는 아이들의 영어능력향상 및 세계문화체험이라는 좋은 기회를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문제는 역시 비용대비 효과인데, 영어교육 자체에 목적을 둔다면 필리핀 방학 캠프가 단연 효과적이다. 물론 최근에는 우후죽순으로 필리핀 캠프가 생겨나 여러 문제점들을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특히 놀이나 레저 위주로 돌아가는 대규모 캠프는 영어공부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캠프는 특성상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그런 집단 캠프보다는 소규모 캠프가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으며, 놀이나 레저 위주가 아닌 영어학습에 초점을 맞춘 캠프들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 초등학생 조기유학 : 한국의 초등학생 조기유학 돌풍은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여기에 정부의 영어 공교육 정책은 이같은 조기유학 돌풍에 휘발유를 끼얻은 효과를 발휘하고 말았다.
  사실 초등학생 조기유학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일부 상위층 자녀들만이 갈 수 있었으나, 필리핀의 저렴하고 효율적인 영어교육이 덕택으로 이제는 중위권 자녀들까지도 초등학생 조기유학 대열에 가담할 수 있게 되었다.
  
  초등학생들의 조기유학 적기는 초등 4~5학년이다. 6학년의 경우는 한국에서 중학교 입학에 따른 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이 있다(그러나 의외로 많은 6학년들이 필리핀에 조기유학오며, 여기서 중학교에 입학후 한국의 중학교로 바로 전학가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1년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받는 것은 상상외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물론 그 효과는 아이들을 관리하는 주체의 역량에 따라 좌우되는데, 그냥 시간을 허비하는 수도 있고 잘 짜여진 프로그램과 생활규칙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는 경우도 많다. 
  
  
• 중/고등학생 유학 : 초등학생 조기유학과는 다르게 필리핀 중/고등학생 유학은 성격이 조금 다르다. 필리핀에 와 있는 대부분의 중/고등학생 유학생들은 한국의 중/고등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다거나 성적면에서 열세인 학생들이 돌파구로써 오는 경우가 많다(물론 모든 학생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혹은 필리핀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어서 필리핀 중/고등학교로 진급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미국/호주/캐나다 쪽의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경우도 상당 수 있다.
  
  
• 대학생 유학 : 필리핀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일단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에 참가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게 된다. 따라서 필리핀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한국 학생들이 그대로 필리핀 대학교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
  
  
• 성인 어학연수 : 취업 재수생, 구직자, 기타 이유 등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온 성인들이 많이 있다. 보통 4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 어학연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