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묻는 질문과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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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하우스 교육과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과 답"입니다. 잘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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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킴스하우스 연수에 참여 결정을 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봐야 할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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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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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킴스하우스 연수 참가에 관심이 있으신 학부모님들이 연수 참가를 결정하시기 전에 꼭 읽어보셔야 하는 글입니다. 글이 길다고 대충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15분이면 됩니다. 꼭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첫 단추 잘못 끼시면 처음부터 전부 다시 해야 합니다.

자 시작합니다.

이곳 킴스하우스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보통 다음 두 가지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첫째, 주변 지인들의 자녀가 킴스하우스 연수 후, 상당히 달라진 “학습/생활태도 및 영어실력”을 보셨거나 혹은 그런 지인들이 추천한 경우.

둘째,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킴스하우스 홈페이지를 발견하시고 거기에 있는 글들에 공감하여 "아, 여기구나"라고 생각한 경우.


지인들을 통해서 킴스하우스를 알게 되신 학부모님들은 그 지인이나 킴스하우스 연수에 참가했던 그 학생을 통해 이곳의 분위기가 어떻고, 킴스하우스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는지 충분한 정보를 얻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킴스하우스를 알게 된 경우라면, 이곳의 학습/생활 분위기를 단지 홈페이지 글만으로 알게 되시므로 그 정보에 한계가 있으실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킴스하우스 연수에 관심을 가지신 학부모님들에게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말씀은 “킴스하우스는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하는 곳”이라는 점입니다(솔직히 이 “스파르타식”라는 표현이 이 상황에 적절한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나마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또 전달하고자 하는 그 느낌이 어느 정도는 전달된다는 판단 하에 이 표현을 계속 쓰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킴스하우스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안하거나 생활태도가 나쁜 경우 적절한 “조언과 징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징계”는 합리적인 선에서 “맴매(주로 손바닥)”를 한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따라서 “나의 자녀”는 이런 스파르타식의 교육방식을 결코 경험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은절대 킴스하우스에 아이를 보내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저희는 부모님의 요청에 상관없이 우리의 소신대로 그런 스파르타식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럼 부모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왜 킴스하우스가 나름 엄한 방식으로 교육을 하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킴스하우스가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하는 첫 번째 이유는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고라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생활상의 안전사고”입니다. 어린 자녀들을 길러보신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이런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여러 번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사실 초등학생들은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입니다. 조금만 신경을 안 쓰면 얼마든지 안전사고가 발생합니다. 저희도 10여 년간 아이들을 교육하면서 그런 안전사고들, 예를 들어 뼈가 부러지거나 피부가 찢어져 꿰맸던 사고들이 간혹 있었습니다. 물론 이보다는 사소 사건들은 더 자주 일어납니다.

특히 이런 안전사고는 실내에서 심하게 장난치거나 뛰어다니는 학생들에게 더 자주 일어납니다. 따라서 필요하고 적절한 “군기(?)”를 잡음으로 이런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사고가 발생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사실 어느 학부모가 아이들이 필리핀에 연수 와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길 바라겠습니까. 그러나 주의하지 않으면 사고는 더 잘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런 사고 예방 차원에서의 이런 의도적 “군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외 어학연수 같은 단체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형태의 사고는 바로 “집단 따돌림 혹은 괴롭힘”입니다. 실제로 제가 한국에서 영어마을을 운영할 때도 이런 일들이 있었으며, 필리핀이나 다른 나라에서 실시되는 몇 주 이상의 연수에서는 더더욱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이 바로 이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입니다.

그래서 저희 킴스하우스는 이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 초등학생들만 모집하여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킴스하우스를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필리핀 어학연수에서는 수익성 향상을 위해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대학생/성인까지 모두 모집합니다. 이렇게 초등학생들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의 대상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여학생의 경우는 더 심한 일(예를 들면 성추행이나 성폭행)도 발생하는 것이 실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철저하게 초등학생들만 받아 교육 합니다. 물론 같은 초등학생들만 모여 있다 할지라도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이 전혀 안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요즘 초등학생들이 얼마나 나쁜 행동을 하고 그런 것에 노출되어 있는지 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어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요즘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나의 소중한 자녀가 그런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했다면 어떤 느낌을 받으시겠습니까? 분명 그런 행동을 한 가해 학생들에게 큰 분노를 느끼실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킴스하우스는 사전에 의도적으로 “군기”를 잡습니다. 실제로 문제가 생긴 후 이를 해결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이런 류의 불미스러운 일들을 예방하는데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 즉 다른 학생을 따돌리거나 괴롭힌 가해 학생에게는 그런 행동이 왜 잘못된 것인지를 설명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훈계나 징계”를 함으로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조치는 가해 학생의 미래를 위해서도 정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킴스하우스 연수에 간혹 중학생(보통 1,2학년)이 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 아이들은 이미 초등학생 시절에 여기서 공부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저에게 인성교육을 잘 받은 아이들입니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동생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공부를 가르쳐 줍니다. 정말 모범적인 아이들입니다.

킴스하우스가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하는 두 번째 이유는 “좋은 생활태도와 학습태도 배양을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에 보내시려는 아이가 이미 “좋은 생활태도와 학습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킴스하우스의 스파르타식 교육을 전혀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는 대부분(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그런 “좋은 생활태도와 학습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 보다는 약 20~30% 정도 더 좋은 연수 효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의 한국 남자 초등학생들은 4학년만 되어도 “좋은 생활태도와 학습태도”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집니다(아마 이 부분은 대부분의 부모님들도 동의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도 좀 더 강하게 교육시키고자 노력해 보았지만, 자기 자식(?)임으로 그렇게 하기 매우 힘드셨을 것입니다. 물론 한두 번 그렇게 강하게 교육하셨던 경험이 있으셨겠지만, 강도조절 실패(?)로 인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마음만 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필요할 때 징계하기 보다는 그냥 아이를 방치하셨을 것이며, 아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좋은 생활태도와 학습태도”를 잃어버리기 시작했고 시간이 더 지나 현재의 그런 아쉬운 모습이 된 것입니다.

물론 학부모라면 누구나(저도 마찬가지 이구요), "강압적이지 않은, 최대한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생활도 잘 하기를 바라지만, 그런 분위기에서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고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학생들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10%도 안 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결과는 과정을 말해준다”는 격언처럼, 요즘 아이들의 상태를 보면 그런 자유스러운 분위기는 결국 이런 결과를 주로 산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말에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주고, 고운 자식 매하나 더 준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당.jpg


따라서 킴스하우스는, 위의 김홍도의 “서당”이라는 그림처럼 교육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그렇게 교육하였기 때문에 이곳에서 공부하고 간 아이들이 그렇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물론 “매”를 사용하여 하는 교육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선”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사실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매를 사용하는 경우, 많은 경우는 정말 화가 나서 아이들을 징계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 그 “선”을 넘습니다. 말 그대로 참고 참고 또 참았다가, 속된말로 “빡쳐서” 혹은 “뚜껑 열렸기 때문”에 그런 “선”을 넘는 것입니다(참고로 아이들을 징계하실 때는 결코 손으로 하지 마시고 맴매로 하세요. 손을 사용하면 감정이 전달되어 매우 안 좋고 습관성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맴매가 없을 때는 꼭 맴매를 찾으세요. 그러는 동안 흥분이 가라 앉아 이성적으로 아이들을 징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징계는 사랑의 말입니다. 작은 잘못이라도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사랑의 말로 징계를 하시길 바랍니다. 왜 그런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 이해시키시고, 다음에 그런 잘못을 또 하면 그때는 더 크게 혼날 수도 있다는 사랑의 경고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잘못된 행동을 한 경우에는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충분히 들어보고 나서, 왜 그게 잘못된 행동인지 이해시키고, 필요하다면 합리적은 선에서 “훈계나 징계”를 합니다. 그래서 결코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거나 억울해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자신에게 그 “훈계나 징계”가 필요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일관적이고 합리적인 선에서의 “훈계나 징계”는 아이들이 “바른 생각”을 하고 “바른 생활태도와 학습태도”를 갖게 하여 결국 “좋은 학습능력”을 소유하게 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저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인성교육”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킴스하우스가 지난 10여 년간 보여준 좋은 결과의 원동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런 두 가지 중요한 이유 즉 “안전사고나 집단 따돌림 및 괴롭힘을 예방”하고
 “좋은 생활태도와 학습태도 배양을 통한 학습능력을 향상”을 위해 킴스하우스는 스파르타식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저의 소견은 말 그대로 “저의 소견”일 뿐입니다(그리고 이런 저의 교육방식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위에서 설명한 이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차선택"일 뿐입니다).

 

따라서 일부 부모님께서는 저의 이런 교육관에 대해 인정하지도 동의하지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절대 저희 킴스하우스에 자녀를 보내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학생들 가르치는데 사용해야 할 저의 소중한 시간을 부모님 설득하는데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용하여,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학부모님의 자녀들을 가르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교육을 시작하지 벌써 25년이 넘었습니다. “식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는 농담처럼, 이 분야에서 정말 산전수전 다 겪어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에 의하면, 이런 사교육은 말 그대로 “학부모와 가르치는 사람 사이에 코드가 맞아야 최대의 효과가 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99%의 학생들은 킴스하우스의 독특한 교육에 잘 적응합니다(물론 시작 부분에서는 꽤나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1~2주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적응합니다. 왜냐하면 이 교육은 합리적인, 말 그대로 아이들도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육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1%의 여지를 남겨둔 것은, 경험에 의하면, 집에서 “공주님 왕자님”처럼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자란 1%의 아이들은 당연히 이런 분위기에 적응 못합니다. 그런 학생들은 보내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요즘 게임에 빠진 정도가 아니라 "중독된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도 제발 보내지 마시길 바랍니다(그 정도 되면 솔직히 답 없습니다. 이미 상당히 늦은 경우입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방치하지 마셨어야 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필리핀 어학연수 보다는 전문 상담가를 만나 게임 중독을 먼저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간혹 주말에 교회나 성당에 아이들 데려다 달라는 학부모님들이 계십니다. 킴스하우스에는 정말 다양한 종교를 가진 집안에서 아이들이 옵니다. 사실 저희는 아이들 영어실력 향상 및 학습/생활태도 변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하는 곳입니다(그 외에 다른 것들은 솔직히 챙길 시간이 없습니다). 주말에도 타이트하게 준비된 프로그램들이 있구요. 따라서 아이들의 종교활동까지 챙기기에는 너무 버겁습니다. 연수 참여 결정하실 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긴 내용의 글이었지만, 결정을 내리시기 전에 읽어보시길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드셨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외에도 킴스하우스 홈페이지에는 초등학생 자녀 교육(특히 효과적인 영어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킴스하우스 연수 참여를 결정하시길 간곡히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자녀 교육에서 꼭 성공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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