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묻는 질문과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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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하우스 교육과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과 답"입니다. 잘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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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킴스하우스는 스파르타식 교육을 하는 어학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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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철회교수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스파르타식 기숙학원이 인기라지요? 사실 교육에서 사용되는 “스파르타”식이란 단어의 의미가 매우 불분명하지만, 아마도 특정한 학습목표를 정해두고 군대식으로 혹은 강제적,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학생들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방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 학원들이 성업하고 있고 또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6년간 킴스하우스의 놀라운 교육효과를 보시고 혹은 입소생들이나 그 학생들의 학부모님들에게서 정보를 들으신 다른 학부모님들은 킴스하우스도 그 같은 스파르타식 학습을 하는 곳이라고 얼핏 생각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문의하시는 일부 학부모님들도 대뜸 “킴스하우스는 스파르타식 어학원이죠?”라고 묻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킴스하우가 스파르타식 교육방법을 어느 정도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적으로 스파르타식 어학원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이제 스파르타식 교육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킴스하우스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잘 읽어보신다면 이 교육방식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갖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킴스하우스에 입소한 학생들에게 자신이 하루에 공부할 분량(특히 어휘/문장 암기)을 주고 이를 못 외웠을 경우에는 적절한 채벌이 가해짐으로 아이들이 그 분량을 반드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분명 스파르타식 교육의 일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목표의식이나 집중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공부보다는 노는 것에 더 관심이 많죠. 사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에게는 이런 모습이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그렇게 아이들이 학습보다는 노는 것에 치중한다면 요즘 한국과 같이 조기 경쟁이 심화된 곳에서는 미래가 매우 불투명하다는 것이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소위 말해 달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좀 더 집중해서 학습하려면 어쩔 수 없이 스파르타시 교육방법이 동원되야 하는 것이죠.

그렇지만 특이한 사실은 킴스하우스에서 각 아이들에게 할당되는 학습 분량은 획일적인 것이 아니라 아이들 각각의 학습능력에 따라 다르다는 점은 분명 스파르타식하고는 다른 방식입니다.

사실 스파르타식은 학생들 각자의 능력을 크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목표가 정해지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뿐입니다. 예를 들어 군대에서 50km 행군을 한다면 참여하는 모든 군인이 50km를 가야합니다. 체격이 작고 외소하고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 군인은 30km만 행군하는 경우는 없지요(반의 경우, 즉 체력이 월등히 좋은 군인이 70km를 가지도 않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교육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교육이 획일화 되는 순간 그 교육의 질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공교육이 그렇죠.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정부에서 정해준 동일한 교과과정과 학습목표를 가지고 모든 아이들이 동일하게 수업을 받습니다. 단체교육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이렇다보니 학습능력과 태도가 좋은 학생들은 잘 따라오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배우는 내용을 상당부분 이해도 못한 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합니다(반대로 학습 능력이 아주 좋은 학생이라 할지라도 어쩔수 없이 4학년 과정에 맞게 공부를 해야 합니다). 말그대로 획일화된 교육입니다.

사실 한국의 초등학생들 영어실력만큼이나 다양한 것도 없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4학년이라 할지라도 영어유치원을 나오고 어머님의 극진한 정성으로 영어를 공부한 아이들은 정말 영어를 잘 합니다. 그렇지만 그냥 평범하게 학원다니고 학습지 공부한 아이들은 그저 평범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구요.

이렇게 다양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4학년 아이들에게 무조건 6학년 수준의 영어를 배운다는 획일적인 목표를 갖고 스파르타식으로 해 나간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이미 그 수준을 넘어간 학생의 경우는 그 목표가 너무 낮아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학습량이나 목표가 너무 높아 잘 따라가지 못해 결국에는 영어에 흥미를 잃고 포기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물론 정확하게 4학년 수준의 영어실력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이 교육 방식이 나쁘지는 않을 것이구요.

따라서 스파르타식의 획일적인 목표달성 교육은 실력이 비슷한 학생들이 모인 집단에서는 나름 효과가 있지만, 영어실력처럼 각자의 실력 편차가 심한 분야에서는 생각보다 좋은 효과를 얻기가 힘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좀더 바람직한 방식은 아이들 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목표가 설정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학생들 한명 한명의 정확한 영어 실력이 파악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 후에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스파르타식 교육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래의 그림이 이 내용을 설명해 줍니다.

킴스하우스 스파르타식 교육

킴스하우스는 이처럼 "눈높이 수준"의 교육을 "스파르타식"으로 실시하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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