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킴스하우스는 학생의 레벨에 맞게 어떻게 교육을 시키나요?

킴스하우스는 학생의 레벨에 맞게

어떻게 교육을 시키나요?

안녕하세요, 김철회 교수입니다.

"킴스하우스는 학생의 레벨에 맞게 어떻게 교육을 시키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만...

그 전에 먼저, "레벨테스트라는 것의 의미"부터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학생이 영어학원을 가게되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레벨테스트입니다. 적게는 30분, 많게는 2시간도 걸리죠(더 걸리는 곳도 있겠지만...). 그리고 그 학원에서는 마치 대단한 비밀을 말하듯이 그 학생의 레벨을 말해줍니다(그리고 그 학원의 수강을 유도하기 위하여 레벨을 약간 조작도 합니다). 그리고 그 학생의 학부모 역시도 무슨 대단한 결과과 나온것처럼 그 결과에 연연해 하고요.

좀 이상하지 않나요? 한 학생이 수년간 쌓아온 영어실력이 단 몇분 혹은 단 몇시간의 시험으로 평가받는 다는 것이요?

물론 이같은, 교육 시작점에서 보게되는 레벨테스트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학생의 영어실력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향후 교육에서 학생의 학습 성장이 개인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더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해야 하면, 교육 중간에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수시로 살펴서 변화된 수준에 맞는 교육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다음과 같은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처음에 본 레벨테스트에서는 성적이 잘 나와서(아마도 정답을 잘 찍어서 그랬겠죠) 좀 어려운 교재를 선택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교재가 이 학생에게 너무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거나, 또는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처음 레벨테스트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교육 중에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진단"을 통해 그 학생의 정확한 영어레벨을 알아내야 하며, 그에 맞는 교재나 교육을 적용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생각해 보시죠. 일반적으로 영어 교육은 보통 "말하기/듣기/읽기/쓰기/문법/어휘/발음" 교육으로 7등분 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이 7분야의 개별적인 평가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것을 측정하기 위해서 학교나 학원교육에서는 문제를 만들고 시험을 보고 채점을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많고 객관성을 위지해야 때문에 그렇지요. 그렇지만 이런 방식은 결코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어쩔 수 없이 선택되는 방식일 뿐이죠).

제일 좋은 방식은 그 해당분야의 외국인 영어 선생님이 그 학생을 지도하거나 가르치면서 그 학생의 능력을 세부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평가에 맞는 교재와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죠(사실 한국사람들은 이런 교육방식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무슨 객관적인 점수가 나와야 하지 않느냐..와 같은 생각에 익숙하죠).

그래서 킴스하우스에서는 해당 학생의 담당교사와 그 학생을 가르치는 외국인 교사들이 수업을 하면서 그 학생의 "말하기/듣기/읽기/쓰기/문법/어휘/발음" 영역을 개별 평가하여 교재를 선택하고,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교육의 속도나 양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같은 교재로 수업이 시작되어도, 그 교재(교육)를 마치는 시기는 아이들마다 달라지는 것이고, 어떤 경우에는 교재 중간에서도 다음 단계의 교재가 선택되어 수업이 진행되곤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그 학생에 맞는 눈높이식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킴스하우스는 이 방식으로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교육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