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묻는 질문과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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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하우스 교육과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과 답"입니다. 잘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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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필리핀은 치안이 불안하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아이들을 보낼만큼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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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킴스하우스의 김철회교수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필리핀은 치안이 불안하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아이들을 보낼만큼 안전한가요?"라는 질문을 꼭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이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사실 필리핀의 전반적인 치안 상태는 한국보다는 좀 취약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큰 상점이나 백화점 앞에는 장총을 소지한 가드들이 항상 지키고 있고, 또 교민신문에 종종 한국교민이 현지인들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들이 실리곤합니다.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으로써 그런 모습이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솔직히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필리핀이라는 나라도 민주주의 국가이며 법치국가입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낙태를 금지하는 카톨릭 국가이기도 하구요(생명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위험한 일들은 한국에도 있고 미국같은 선진국에도 있습니다. 한국도 연쇄살인범이나 초등학생 성추행 범죄들의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리지요. 미국에서도 교민들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상당히 일어납니다.

이런 일을 보았을때, 필리핀이라고 해서 무조건 불안한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에 살던지 불안하고 위험한 일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어디서 사느냐 보다는 어떤행동을 하고 사는냐가 위험하게 사느냐 혹은 안전하게 사느냐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위험에 노출되는 분들은 술과 도박 혹은 불법적인 일들에 연루된 성인들이 대부분입니다. 공부하러 와서 조용히 지내다가 가시는 분들은 사실 그렇게 심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이 이곳 필리핀에 와서 공부할때는 그런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이치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물론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지는, 그런 불가항력적인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게지만). 그리고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저 역시도 안전을 제일 중요한 일로 생각하며 생활합니다. 예를들자면,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자제하며, 집에서 모든 일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만약 아이들을 필리핀에 보내는 일이 정말로 불안하고 맘에 안드신다면, 보내지 않으시는게 가족 전체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 일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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